Home 과학식물학 토마토가 빨개지지 않는 7가지 비밀, 오늘부터 바로 고치자!

토마토가 빨개지지 않는 7가지 비밀, 오늘부터 바로 고치자!

by 재스민

왜 내 토마토가 빨갛게 익지 않는 걸까? 7가지 가능한 이유

토마토 숙성 이해

토마토가 완전한 초록 크기에 도달하면 라이코펜이라는 붉은 색소를 만들어내는 숙성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은 에틸렌이라는 천연 호르몬에 의해 촉발된다.

온도

온도는 토마토 숙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상적인 온도는 20~25°C이다. 29°C를 넘으면 라이코펜 생성이 억제되어 숙성이 느려지거나 멈춘다. 반대로 15°C 미만에서도 숙성이 지연된다.

햇빛

토마토는 생장에 햇빛이 필요하지만, 지나친 직사광선은 숙성을 방해할 수 있다. 강한 햇빛이 만들어내는 열은 라이코펜 생성을 억제하는 수준으로 온도를 높인다. 익은 토마토 주변 잎을 솎아 햇빛을 늘리려면 무더위 화상이나 갈라짐이 생길 수 있다.

토마토는 규칙적인 물주기가 필요하지만,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숙성이 느려진다. 열매가 완전한 크기에 도달한 뒤에는 물을 줄이거나 중단해 식물에 가뭄 스트레스를 주면 생존 본능이 발동되어 번식을 위해 에너지를 숙성 쪽으로 돌린다.

영양소

토마토는 라이코펜 생산에 필수인 인과 칼륨을 포함해 균형 잡힌 영양소가 필요하다. 인과 칼륨이 부족하면 숙성이 느리거나 고르지 않게 된다. 첫 열매가 달렸을 때 NPK 5-10-5처럼 인이 높은 비료를 주면 된다.

질소

질소는 토마토 생장에 중요하지만, 너무 많으면 숙성을 방해한다. 질소 비료를 과하게 주면 에너지가 잎 성장 쪽으로 쏠려 열매 숙성이 느려진다. 덩굴에 큰 열매가 달린 뒤에는 비료를 끊고 자연 숙성 과정을 맡긴다.

가지치기

토마토 묘목을 일찍 새순을 제거하며 가지치기하면 에너지가 열매 생산과 숙성으로 쏠린다. 너무 무성한 덩굴이나 비생산적인 새순이 많으면 잘 익은 토마토를 만들기 어렵다. 초기 가지치기를 하면 품질이 높고 빨리 익은 열매를 얻을 수 있다.

품종

토마토 품종에 따라 빨강, 주황, 분홍, 보라, 줄무늬 등 다양한 색으로 익는다. 빨간색을 기다리고 있다면 씨앗 봉투에 적힌 익은 열매의 예상 색을 확인하자.

추가 팁

  • 씨앗 봉투에 표시된 추정 수확 시기를 확인하라. 품종에 따라 숙성 기간이 다르다.
  • 초록 토마토가 완전한 크기에 도달했다면 따뜻한 실내에서 덩굴 밖에서도 숙성시킬 수 있다.
  • 작고 딱딱하며 미발달한 초록 열매는 빨갛게 익을 가능성이 낮으므로 퇴비로 버리는 것이 좋다.
  • 과잉 비료는 식물에 해를 끼치므로 피하라.
  • 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병해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라.
  • 토마토는 완전히 익고 살짝 무르게 느껴질 때 수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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